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시청각 장애를 가진 셰틀랜드 쉽독 테토가 새로운 원생으로 등장한다.
이날 전현무는 콧노래를 부르며 전학생을 기다렸지만, 긴장한 모습의 테토가 등장하자 당황한다. 테토는 태어날 때부터 눈과 귀가 모두 들리지 않는 장애견으로, 털 색을 위한 인위적 교배의 결과로 태어났다. 보호자는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던 중 보호소에서 테토를 처음 만났고, 첫 만남에 뽀뽀와 짖음으로 감동을 준 테토를 바로 입양했다.
보호자는 "테토는 코에 바람을 불면 뽀뽀하는 습관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기대하며 직접 테토의 코에 바람을 불어봤다. 하지만 테토는 돌연 뒤돌아섰고 전현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테토의 담임 선생님으로 등장한 그룹 아이브의 레이가 코에 바람을 불자, 테토는 곧장 레이에게 뽀뽀를 해 전현무를 더욱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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