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와 외할머니가 함께 출연했다.
엄마는 1~2학년 시절까지만 해도 학교생활에 큰 문제가 없었던 금쪽이가 3학년이 되면서부터 급격히 달라져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관찰된 영상에서는 금쪽이의 이상 행동이 포착됐다. 엄마와 할머니가 같이 있는 상황에서 금쪽이는 "나 엄마랑 학교 가기 싫다"며 엄마와 등교를 거부했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교생활도 잘했던 금쪽이가 이전보다 학습도 생활도 퇴보를 했다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생겼거나, 관계상의 갈등이 생기면 학습이나 생활에 영향을 아주 많이 준다. 안 그러던 아이가 그러면 반드시 이유가 있는 거다"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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