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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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엄정화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송혜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언니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엄정화가 보내준 커피 티백 선물을 인증하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앞서 엄정화는 가족과 함께 '엄메이징 슈퍼마켓'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생과 언니가 만든 브랜드인데 둘이 하기엔 역부족이더라. 그래서 내가 함께하게 됐다"며 "세 자매가 힘을 모아 브랜드를 이끌어보려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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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첫 번째 아이템으로 커피 티백을 선보이며 "촬영장 근처에는 커피 한 잔 마실 곳조차 없을 때가 많다. 어디서든 편하게 마실 수 있고, 티백으로는 구현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깊은 향과 맛을 담아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혜교의 인증에 대해 엄정화는 "감동"이라며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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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라고 알려졌다. 이 작품은 1960~80년대, 야만과 폭력이 난무했던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기를 담아낸다. 송혜교는 어린 시절부터 온갖 풍파를 겪으며 누구보다 단단한 내면을 갖게 된 인물 '민자'를 맡았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송혜교를 비롯해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2026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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