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을 통해 웹예능‘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13번째 에피소드 지드래곤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탄 가운데, 공개와 동시에 1만 4천여 명의 시청자를 이끌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덱스 친구를 한번 보고 싶었다”면서 덱스의 팬심에 화답해 출연했음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덱스는 팬심을 증명하듯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고백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번호를 적은 데이지 편지까지 전하는 등 사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덱스는 “MAMA 때 지드래곤의 무대를 보고 소녀 덱스가 됐다. 문화 충격이었다“라며 팬심을 나타냈다. 덱스의 말에 지드래곤은 ‘MAMA' 무대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에 빅뱅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설레고 떨렸다. 덱스를 포함해 리액션을 보내준 분들께 고마웠다”면서 현실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무엇보다 덱스는 지드래곤이 삼계탕을 떠올리며 썼던 가사를 읊자 “나 이런 말 남자한테 하기 좀 그렇지만 되게 섹시해”라며 끓어오르는 덕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열애설에 대해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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