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이 확산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주연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의 배경이 지드래곤의 집 인테리어와 비슷하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주연은 지난 27일 SNS에 고양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렸다. 이를 본 몇몇 팬들은 사진 속 액자와 소파 등 가구의 배치가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또, 이주연이 안고 있는 고양이가 지드래곤의 반려묘와 같은 것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 2017년부터 이날까지 총 다섯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지속해서 제기된 열애설에는 침묵하며 말을 아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4월 22일 지드래곤은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중 전광판에 비친 사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사나 개인 계정을 단독 태그했다. 일본어로 "에?"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던 지드래곤은 별다른 설명 없이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해 오히려 의심을 키웠다.
이에 대해 한달 넘게 입을 다물었던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굳이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2일 공식입장을 내고 사나와 열애설에 대해 "'냉터뷰' 촬영 이후 친근함의 표현으로 사나의 SNS 계정을 태그했을 뿐"이라며 부인했다. 아울러 "초반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일러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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