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정은숙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숙은 가게에서 놀래 부르는 근황을 전했다. 정은숙은 연예계를 떠났던 것에 대해 "작품을 하면서 만난 사람이 있고 저한테는 첫사랑이다"며 "그분하고 사이가 안 좋아지고 헤어지면서 제가 스스로 방송국을 안 가게 됐다"고 언급했다.
정은숙은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작품을 하면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정은숙은 "근데 오래 결혼 생활을 못 하고 거의 1년 만에 깨졌다"며 "이유는 첫 번째 만났던 사람 때문에 시작이 됐고 그 사람이 스타가 되면서 더 싸움이 잦아지고 작은 거부터 싸움이 되니까 잦은 싸움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고 했다.

정은숙은 "사실 그 사람과 이혼하면서 몸으로 병이 왔다"며 "어느 날 그 사람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잘 안 되고 구치소까지 가게 된 계기가 나한테 죄를 많이 지은 것 같다고 사죄하고 싶다고 했다더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옥중 결혼을 했다던 정은숙은 "그렇게 인연인 줄 알았는데 3년 사는 동안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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