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는 '고맙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의 찐친이 총출동한 '말해주면 땡큐' 코너가 진행된다. 이는 멤버들이 각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주어진 제시어를 1분 안에 이끌어내야 성공하는 즉석 미션 코너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성공한 멤버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멤버들의 눈치 싸움과 리얼한 케미가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손빈아는 통화 상대에게 '살 빼지 마'라는 말을 듣기 위해 강수를 둔다. 무려 "30kg까지 감량하겠다"라며 폭풍 다이어트를 선언한 것. 손빈아의 초강수에도 상대는 "살 좀 빼야지"라는 단호한 답변으로 그의 다이어트를 독려한다. 당황한 손빈아는 "30kg 빼면 죽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살 뺄까?"라고 울분에 찬 외침을 전하며 분위기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 과연 손빈아는 살 빼지 말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성공할까.
마지막으로 춘길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인물에게 전화를 걸어 스튜디오를 단숨에 술렁이게 만든다. 수화기 너머 울려 퍼진 낯익은 듯 낯선 목소리에 출연진 전원은 깜짝 놀라고, MC들은 "트롯 세계관 대통합 아니냐"라며 입을 떡 벌린다.
반전이 난무한 '말해주면 땡큐' 미션의 최종 승자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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