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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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생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박병은과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원빈·소지섭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 눈길을 끈다.

6일(금) 밤 9시 10분으로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3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미식의 도시' 대구를 다시 찾은 가운데, '팔색조 배우' 박병은이 '먹친구'로 등판해 맹활약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사진=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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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먹친구'와 만나기에 앞서 "연기를 너무 잘하고 나랑 동갑인 분"이라고 살짝 소개한다. 곽튜브는 "하지원, 허성태씨?"라며 기대하고, 전현무는 "원빈, 소지섭씨도 나랑 동갑이야~"라면서 뜬금포 '77클럽' 동갑부심을 부린다.

두 사람은 대구의 'MZ 중심가'로 이동해, '먹친구' 박병은을 만난다. 이때 전현무는 박병은의 조곤조곤한 다큐톤 언변에 웃음을 터뜨리며 "성격이 I(내향형)지 않느냐?"라고 묻는데, 박병은은 "I가 뭐냐?"고 되물어 폭소를 안긴다. 이어 현재 연애에 대한 질문들에도 솔직하고 엉뚱한 답변들을 내놓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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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대구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 박병은은 "엄지원씨가 대구 출신인데 복어불고기를 추천하더라"고 답한다. 그러나 전현무는 "아니다. 대구 하면 치킨이다!"라고 외치는데, 의외의 메뉴에 놀란 박병은은 "그거 꾸며낸 이야기 아니냐?"고 냅다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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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대한민국의 치킨이 태어난 곳이 대구다"라고 설명한 뒤, 이들을 이끌고 대구의 '3대 통닭' 중 하나인 44년 전통의 치킨집으로 향한다. 박병은은 오로지 하루에 60마리만 판매하는 치킨집의 아우라에 "보자마자 느낌 있다. 섭외 안 되면 무릎 꿇을 것"이라고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인다.

의심했던 박병은마저 공손하게 만든 대구 통닭 최강 맛집의 정체와 온갖 먹방에도 굳건했던 스태프들을 혼미하게 만든 역대급 치킨 먹방 현장은 6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3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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