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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해이가 가족들 중 저작권료가 가장 높은 가수가 조규만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교수가 된 가수 해이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음악가 가족이다. 해이 씨 남편이 조규찬, 아주버님이 조규만, 그리고 사촌 동생이 폴킴 아니냐"고 묻자 해이는 "맞다"며 "육촌 사이다. 할머니끼리 자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세호가 "그렇다면 가족들 중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해이는 망설임 없이 "아마도 조규만 아주버님이 아닐까 싶다. '다 줄 거야'가 워낙 히트곡이니까"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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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유재석은 "맞다. '다 줄 거야'는 남자들한테 노래방에서 정말 인기곡이었다"고 거들었다. 이어 조규찬에 근황을 묻자 해이는 "현재 경희대 사이버대학교에서 학과정으로 활동하고 있고, 조규만 아주버님은 꾸준히 앨범 작업하면서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이는 이문세와의 특별한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출연 전에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며 "제가 고등학생 때 별밤 뽐내기 대회에 출전해서 인연을 맺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