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피어(SPEER·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4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데뷔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시안은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이 항상 지하 연습실에 내려와서 보컬, 댄스 등 다양한 면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잡아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이어 "(유빈이) 맛있는 걸 많이 사주셨다. 삼겹살 회식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이제 저희가 소고기로 보답하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에는 타이틀곡 '줌'(ZOOM)과 수록곡 '텔레파시'(Telepath)' 총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줌'은 빠른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파워풀한 보컬과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곡을 채우며,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특징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달려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유스피어의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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