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민준 제공
사진=송민준 제공
송민준이 사전 투표 같이 하러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사전 투표 같이 하러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지난 1일 그는 오후 KBS1 '전국노래자랑' 대구 편에서 스페셜 축하 공연 가수로 등판했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으며 호응했다. '콧바람'으로 무대에 오른 송민준은 첫 소절부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더불어 신나는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송민준은 최근 SBS '더 트롯쇼 IN JAPAN'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위는 김중연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MBN '가화만사성'에 출연해 어머니와 남다른 사이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중연과 김중연 어머니 정요심이 등장했다. 김중연은 "(어머니와) 어릴 때부터 편한 동네 친구처럼 지내왔다"며 "어릴 적부터 스킨십을 많이 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김중연 어머니는 "포옹도 하고, 쓰다듬어 주고, 뽀뽀도 한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3위는 황영웅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7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열린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 현장을 깜짝 방문해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와 황영웅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 경기북부 회원들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에게 짜장면 식사를 제공했다. 황영웅은 앞서 팬카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게임장에서 신나는 리듬 게임을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게임장에서 신나는 리듬 게임을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게임장에서 신나는 리듬 게임을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게임장에서 신나는 리듬 게임을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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