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새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서강준이 새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서강준(32)이 새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마다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비주얼로 관심을 끌며 '얼굴 천재'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에 접어든 익숙한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현실 공감 멜로다.

7일 공개된 1차 설렘 티저에는 장기 연애 커플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함께 쌓아온 10년의 세월이 담겼다. 두 사람이 지나온 순간들은 한 편의 필름 영화처럼 이어지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은 빛나는 아우라를 풍기며 걸어오는 남궁호를 이미도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어 "매 순간 뜨겁고, 설렜던, 그래서 서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우리가 가장 반짝반짝 사랑했던 시간들"이라는 이미도의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의 추억이 펼쳐졌다.

남궁호와 이미도는 일곱 살 소꿉친구로 처음 만났다. 작은 대야에서 물놀이하던 어린 시절부터 사춘기를 지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늘 서로의 곁을 지켰다.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편안했고, 함께하는 미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배우 서강준이 새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서강준이 새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연인인 동시에 서로의 가장 든든한 응원자였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미도가 벚꽃이 흩날리는 촬영 현장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미소 짓자, 남궁호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어 "네가 꾸는 꿈은 나를 설레게 했고, 그런 너를 나는 사랑할 수밖에 없었어"라는 남궁호의 내레이션이 더해졌다. 이미도가 남궁호에게 꿈이자 삶의 이유였다는 점을 짐작하게 했다.

서강준과 안은진은 10년 동안 이어진 연인의 시간을 섬세한 눈빛과 감정으로 표현했다. 서로를 바라보고 껴안으며 입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오랜 연인의 익숙함과 설렘을 동시에 담아냈다.

서강준은 극 중 남궁호의 다정하고 깊은 감정을 차분하게 그려냈다. 올해 32살인 그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비주얼로 또 한 번 리즈를 경신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공개되는 티저마다 그의 외모와 멜로 눈빛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강준은 지난해 방송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전역 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이 작품으로 '2025 MBC 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후 약 1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영상 말미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반짝이던 우리들의 시간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불빛이 흐르는 도로 위에서 마주 선 남궁호와 이미도의 미묘한 표정이 포착됐다. 가장 가까웠던 두 사람이 10년 연애 끝에 어떤 감정과 선택을 마주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1차 설렘 티저 영상에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 친구가 되고 다시 연인이 된 남궁호와 이미도의 지난 사랑의 시간을 담았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했던 두 사람이 10년의 끝에서 마주할 감정과 선택을 서강준과 안은진이 밀도 높게 그려낼 예정이다. 가장 반짝였기에 더 눈부시고 더욱 아픈 두 사람의 현실 멜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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