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JK김동욱은 개인 SNS에 "무늬만 전진, 실제론 퇴보"라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그는 앞서 지난 3일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 직후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 "이젠 사랑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는 빨간 하트와 손가락 두 개를 펴 보이는 이모티콘도 함께 첨부돼 있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
JK김동욱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공개 지지해왔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비판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3일 SNS에는 투표 독려 문구 중 'together'의 'to' 부분을 기호 2번 'V' 모양으로 바꿔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JK김동욱은 고등학교 재학 중 캐나다로 이민해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병역 의무와 국내 투표권은 없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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