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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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이 오늘(4일) 첫 번째 무드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정상 K팝 보이그룹을 향한 대서사시의 서막을 올렸다. 시즌 1이 2023년 4월 종영해 약 2년 3개월 만이다.

K팝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데뷔시키고 최정상에 올리는 K팝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다. 전 세계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개성과 스토리를 집중 조명하며 최정상 K팝 보이그룹을 향한 여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전망이다. 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또 하나의 새로운 K-POP 아이콘이 어떻게 탄생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4일) 공개된 무드 포스터에는 손에 든 빛으로 어둠을 밝히려는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 '보이즈 2 플래닛'의 시작점에 선 소년에게선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가려는 당찬 의지와, 글로벌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둔 설렘이 느껴진다. 무드 포스터는 오늘부터 3일간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쏘아 빛 SOLAR’를 비롯해 순차 공개될 무드 포스터에 담길 문구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시그널송의 가사 일부라고 전해,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어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펼쳐갈지 기대를 커진다.

제작진은 "이번 무드 포스터는 본격적인 '보이즈 2 플래닛'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더욱 강렬해진 시그널송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다채로운 참가자들, 기발한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을 주최한 CJ ENM이 지난해 104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앨범이 잇따라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데뷔가 매출 성장의 주된 동력으로 작용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다음 달 17일(목) '보이즈 2 플래닛 K’와 18일(금) '보이즈 2 플래닛 C’가 각각 이틀에 걸쳐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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