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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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롯기' 레전드 야구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역대급 스케일의 힐링 먹방을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는 은퇴 이후 왕성한 방송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선의 4번 타자' 자이언츠 레전드 이대호, 역시 프로야구 해설과 유튜브, 방송 등의 다양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글스의 자존심' 레전드 김태균, 프로골프 선수로 인생 2막을 걷고 있는 '4관왕 투수' 타이거즈 레전드 윤석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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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언니' 박세리의 운동부 후배로 '남겨서 뭐하게'를 찾은 세 게스트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이영자 & 박세리 두 먹짱 누나들에게 어리광 부리는 남동생 모먼트를 자아내며 귀여운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로야구의 황금기를 이끈 82년생 동갑내기 '영결 듀오' 이대호와 김태균은 티격태격하다가도 곧장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기도 하는 절친 모먼트를 예고했다.

두 번째 미식 투어를 위해 찾은 양평에서는 양평의 특산물로 재해석한 36종의 수제 버거, 솥뚜껑 더덕 닭볶음탕까지 먹방 코스가 이어진다. 운동부답게 끝없이 차려지는 밥상에도 지치지 않는 먹성을 자랑하며 영자 & 세리 2 MC도 두손 두발 드는 먹방의 진가를 예고한다. 급기야 양평의 로컬 맛집에 이끌려 정해진 코스에서의 이탈을 강행하며 선보이는 돌발 먹방까지 벌어질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먹방 후 이어지는 운동부의 허심탄회한 속마음 토크에도 눈길이 모인다. 은퇴 경기에서의 기억을 곱씹으며 눈물을 글썽이는 박세리와, 마지막 두 시즌에 대한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이대호의 모습에 출연진들의 눈시울이 붉어져 궁금증을 더한다.

'남겨서 뭐하게'는 이날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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