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 무대에 올랐지만, 메인 보컬인 박봄의 부재가 눈길을 끌고 있다.

CL과 산다라박, 공민지는 3일(한국시간) 각각 SNS를 통해 LA 공연 사진을 나란히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 세 멤버는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봄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아 팬들의 의아함을 샀다. 실제로 박봄은 이날 공연에 불참했다.

이와 더불어 세 멤버가 3인 2NE1의 공연 사진을 나란히 인증함에 따라 향후 3인 2NE1 활동이 지속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NE1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끝으로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콘서트에는 총 22만 관객이 동원됐다. 박봄까지 포함된 4인 멤버가 함께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