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테이/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연매출 10억원에 육박하는 수제버거집을 운영 중인 가수 테이가 예능송 '개꿀송'의 제작 비화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하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진다.

테이는 유세윤과 함께 만든 ‘개꿀송’ 제작 비화를 전하며 “연예인은 개꿀이다”라는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배경을 해명한다. 테이는 “하던 일이 최고라는 의미였다. 예능을 통해 그 이야기가 퍼졌고, 유세윤이 캐치해서 곡을 만들게 됐다”며 유쾌한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연예인은 개꿀" 이라더니…'연매출 10억' 테이, 결국 해명했다 ('라스')
민경훈의 ‘모놀로그’를 리메이크 하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그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불렀다가 유명해진 일화를 짚으며, ‘네곡내곡’ 시리즈 히트곡 메들리와 탐이 나는 곡까지 추가로 불러 리메이크 장인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다.

테이의 먹방 철학도 공개된다. 그는 ‘삼겹살과 치킨은 밥 반찬’이라면서 “외식 시 공깃밥을 9개까지 먹은 적도 있다”고 고백한다. 집에서는 대용량 밥공기 2그릇, 치킨은 두 마리를 혼자 먹는다는 이야기도 덧붙이며 ‘진짜 식사’를 중시하는 식습관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최근 데이식스 영케이를 차세대 먹방 후배로 지목하며, “식사 템포가 잘 맞는다. ‘푸드 파이터’처럼 먹는 것이 아니라 밥을 천천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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