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명훈 SNS
사진=천명훈 SNS
천명훈이 핑크빛 로맨스를 최초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6회에서는 장우혁이 ‘식물원’급 집으로 ‘절친’ 천명훈과 김종민을 불러 분주히 집 단장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47세' 천명훈, ♥핑크빛 깜짝 고백…"마음에 둔 사람 있어" ('신랑수업')
이날 앞서 소개팅을 한 손성윤 얘기가 나오자 장우혁은 영상 통화에 나선다. 긴장감 속, 손성윤이 전화를 받자 김종민은 대뜸 “우혁이 형 어떠시냐?”라고 묻는다. 과연 이에 손성윤이 어떤 답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김종민은 ‘장우혁 사용 설명서’를 손성윤에게 전하는 등 결혼 후 확 달라진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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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통화 후 장우혁은 두 사람에게 데이트 코스 추천을 받는다. 그러자 ‘양수리 자연인’ 천명훈은 “팔당에 와서 자전거 타고, 닭발 맛집 가면 그걸로 끝!”이라며 자신의 로망인 데이트 코스를 추천한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장우혁과 김종민은 “혹시 누군가 있는 거냐?”고 슬쩍 떠본다.

천명훈은 잠시 고민하더니 “솔직히 말하자면, 10년 동안 친구처럼 지냈는데 막상 지금 보니까 ‘내가 (이 친구를) 마음에 두고 있었구나’ 하는 사람이 있다”고 최초로 고백한다. 김종민은 깜짝 놀라서 “지금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냐?”, “그녀도 네 마음을 아는 것이냐?”라고 폭풍 질문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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