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연출 장유정, 조남형/ 극본 명수현, 전지현)8회에서는 서의준(공명 분)과 한금주(최수영 분)의 달달한 연애가 시작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의준은 "야근하는 여친 데리러 왔다"며 "진짜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 한금주는 놀라며 "나 때문에 서울 온거냐"고 했고 서의준은 "그렇다"며 "아무튼 병원 잘 다니고 면담 거르지 말라"고 했다.
차 안에서 한금주가 내리자 서의준은 "가지마라"고 하면서 박력있게 "오늘 나랑 같이 있자"고 고백했다. 한금주는 당황하면서도 설레여 했다. 이후 화장실로 간 한금주는 "진도가 왜 이렇게 빠른 거냐"고 하며 얼굴 체크를 한 뒤 속옷까지 체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금주가 나오자 서의준은 "자려고 했다더니 이러고 잔다는거냐"고 물었고 한금주는 "네가 몰라서 그렇지 나 원래 이러고 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의주는 예쁘다고 했고 한금주는 "근데 내가 보고 싶다 한마디 했다고 달려온 거냐"고 했다. 이에 서의준은 보고싶어서 온거라고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