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봉선 SNS
사진=신봉선 SNS
최근 11kg를 감량한 개그우먼 신봉선이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경험한다.

3일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2기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감정을 다시 마주한 박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11kg 감량' 신봉선, 44세에 ♥핑크빛 소식…"동식물 아닌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오만추2')
박광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라며 누군가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었다. 이후 "그 순간만큼은 그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심정을 고백하며 누군가와 손깍지를 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그는 "아직 내가 이런 설렘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구나"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가운데, 영상 막바지에 눈시울을 붉히는 반전 감정선까지 보여주며 깊은 몰입을 유도했다.
'11kg 감량' 신봉선, 44세에 ♥핑크빛 소식…"동식물 아닌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오만추2')
이 밖에도 2차 티저 영상은 "요즘에는 정말 동식물이 아니라 사람하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하는 신봉선과 묘한 표정을 짓는 이상준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오만추' 2기 1차 티저 영상에서는 25년간 친구로 지낸 왁스와 이기찬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모습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오만추' 2차 티저로 박광재의 심장을 뛰게 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지, 박광재와 '그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오만추' 2기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