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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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억의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재산 분할 비율에 충격 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변호사 박민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박민철은 김미령, 김태호 부부의 이혼 확률은 0%라고 주장했다.
"이혼 귀책 사유는 남편"…'연매출 20억' 이모카세, 재산 분할 상담 후 '충격' ('동상이몽2')[종합]
박민철은 "성격이 정반대인 부부는 많이 싸우기는 하지만 잘 안 헤어진다, '골골 80'처럼 계속 아프면 결국엔 끝까지 산다"고 말했다. 반면 성격이 비슷한 부부들이 부딪힐 때 한 번에 부딪히고 완전히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민철은 "(김미령이) 평소에도 화를 많이 내시고, 잔소리도 하지 않나. 그런 분들의 귀책 사유는 사실 별로 없다"며 참다가 폭발하는 사람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판결문을 예로 들며 "평소 스트레스 상황에 서로 교감하는 것이 미숙했는데, 분노를 참고 발전적인 소통을 못하다가 한 번에 터져서 이혼 사태를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미령은 박민철 변호사에게 이혼 후 재산 분할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가게를 일궈오면서 경제적인 부를 이룬 게 부부가 함께 했기 때문에 5대 5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민철 변호사는 "나중에 저한테 오시면 제가 6대 4까지 빼 드리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이모카세가 운영 중인 식당은 어머니가 하시던 가게를 물려받은 국수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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