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캡처
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캡처
전생의 애달픈 인연으로 묶인 두 주인공이 현생에서 소속사 대표와 모델로 재회하며 본격적인 운명의 개척을 알렸다.

지난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SBS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 극본 강현주)3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의 꿈을 대신 이어 주기로 결심한 강단심의 결단과 위기에 처한 신서리를 구하기 위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차세계(허남준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도깨비 대군이라 불리던 고독한 왕족과 왕족을 보필하던 강단심의 전생 서사가 밝혀진 가운데 현세의 차세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특한 매력을 지닌 신서리에게 점차 이끌리기 시작했다.

차세계는 과거 자신에게 사약을 내린 인물과 동일한 외모를 가진 최문도(장승조 분)를 피하려 갑작스럽게 포옹을 건넨 신서리의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멀미를 하는 신서리를 위해 약을 구입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숨기지 못했다.

또한 신서리가 차세계의 카드로 간식을 사 먹자 주소지를 알아내 직접 찾아갔고 길거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신서리에게 한우를 사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냈다.

신서리 역시 아역 배우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진짜 신서리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책임감으로 연예계 복귀를 결심하며 "내 한번 운명을 개척해 보는 거다"라는 포부와 함께 차세계를 찾아갔다.
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캡처
사진 = SBS '멋진 신세계' 캡처
사내 투표를 통해 신서리가 새 광고 모델로 최종 낙점되자 차세계는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으나 윤지효를 모델로 밀어붙이려는 전 소속사의 악의적인 계약 보류로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 이가운데 차세계는 광고 모델로 윤지효(이세희 분), 신서리를 두고 회의를 했고 투표 결과 신서리가 52%로 결정됐다.

이후 계약 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회사로 찾아온 신서리는 윤지효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릴레이 뺨 때리기로 맞섰고 이 모습을 목격한 차세계가 현장에 난입했다.

차세계는 붉게 멍든 신서리의 뺨을 바라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자신을 말리는 전 소속사 관계자들을 향해 "나 신서리 새 소속사 비오제이 엔터 대표 차세계라고 하는데 그럼 이제 제대로 나서도 되겠지"라고 선언하며 통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최문도가 어린 시절부터 차세계를 이간질해 온 악인이며 현재 차세계의 회사까지 빼앗으려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실체가 드러나 긴장감을 더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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