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소유진 SNS
사진=배우 소유진 SNS
배우 소유진이 세 자녀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소유진은 지난 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은 종일 종로에서 아이들과 예쁜 한옥마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옥과 나무, 꽃,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담겼다.

현재 소유진은 SNS에서 작품 관련 게시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댓글창을 닫아둔 상태다. 다만 스토리 기능 등을 활용해 가족과의 일상을 간간이 전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남편 백종원이 약 3주 만에 유튜브 채널 활동을 재개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을 받았다.

백종원은 지난달 6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올리며,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시 그는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백석 된장'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시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 술자리 면접 등 각종 의혹에 연이어 휘말려 오너 리스크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었다.

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 발표 이후 직접 정기주주총회 현장에 나와 고개를 숙였고,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에 가맹점주들이 등장하는 짧은 영상들을 올리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1월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대표적인 연예계 부부로 자리해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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