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보석 SNS
사진=정보석 SNS
배우 정보석이 성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보석이네 건강 수다'에서는 '중년 성형 열풍'과 관련된 주제로 출연자들이 토론을 펼쳤다.

정보석은 "저도 거울을 보면 젊은 시절 생각이 나면서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라며 성형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이미지가 바뀔까 봐 용기를 못 냈는데 친구들은 눈, 이마를 다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자가 성형을 반대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정보석은 "배우자가 반대해도 성형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결혼 36년 차가 됐다. 결혼 생활을 하도 오래 해서 나름 반항하는 거다. 이제는 밟으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보석이네 건강수다
사진=SBS 보석이네 건강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보석의 리즈 시절도 공개됐다. 목이 유독 길다는 조갑경의 칭찬에 정보석은 '나는 목이 길어서 슬펐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정보석은 "요즘 나이를 먹긴 했는지 몸의 노화 증상을 체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보석이네 건강 수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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