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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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의 장녀 배우 남보라가 대가족의 비밀을 밝혔다.

남보라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는 12번 덕우의 생일이었다"라며 동생이 태어난 날이었음을 알렸다.

남보라는 "사람들이 대가족이라서 오해하는 게 한 가지 있다"면서 "대가족이라서 큰 케이크를 먹을 것 같지만 거의 매달 생일이 있는 우리 집은 십 수년간 케익 먹다가 지쳐서 이젠 케이크를 초 꽂이용으로 아주 작은 거를 산다"고 밝혔다.

이어 "12번라 홀대 받는 거 아니고 저희 집은 원래 이래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주 작은 케이크에 여러 개의 초가 꽂아져 있는 모습.

작은 케이크를 두고 많은 생각을 할 누리꾼들에게 행여나 있을 오해를 미리 설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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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남보라는 지난달 10일 백년가약을 맺은 신혼이다. 남편은 현직 청소년상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2019년에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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