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브이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정현규'에는 '데블스 플랜2 스케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현규는 영상을 통해 화보 촬영, 회식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장에 도착한 정현규는 "많이 긴장되고 또 재미있기도 하다. 츄님이랑 (윤)소희 누나랑 (최)현준이랑 이렇게 넷이서 찍는데 재미있다. 색다른 스타일도 도전하고 헤메코도 완벽하게 하게 되니까 좋다"고 말했다.
사진=정현규 유튜브 캡처
사진=정현규 유튜브 캡처
정현규는 '데블스 플랜2' 출연진의 회식 모습도 공개했다. 회식에는 '데블스 플랜2' 출연자 츄, 윤소희, 최현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현준은 "생각해 보니까 처음엔 프로그램 때문에 이렇게 엮였는데 지금은 이제 인간 대 인간으로 정이 들고 좋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정현규는 "데블스 플랜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리며,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와 프로그램에 대해 남겨주시는 댓글은 모두 읽고 기회가 닿으면 피드백도 해보겠다. 틈틈이 브이로그도 지금처럼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정현규 유튜브 캡처
사진=정현규 유튜브 캡처
한편 정현규는 지난달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에서 최종 우승했다. 그러나 방송에서 다른 출연자를 향해 "너 산수 할 줄 알아?" 등의 비꼬는 말을 하며 막말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정현규는 SNS 프로필 문구를 '죄송합니다'라고 변경했지만 대중의 악플은 계속됐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