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오마이걸 미미와 세븐틴 호시, 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미의 냉장고가 공개되며 디저트 마니아다운 식재료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혈당을 걱정하는 반응에 미미는 "검사해봤는데 멀쩡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미미는 유튜브 활동 배경도 언급했다. 그는 "초반에는 촬영, 편집, 콘셉트까지 혼자 다 했다. 지금은 팀이 생겨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방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 중인 채널엔 해외 먹방, 일상 브이로그, ASMR 등이 올라간다고 전했다.
냉장고 속엔 실수로 폭발한 콤부차 흔적도 있었다. 미미는 "발효되는 걸 모르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터졌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김치에 빵을 곁들여 먹는 식성도 공개했다. 특히 크림빵에 파김치를 조합해 먹는 장면은 안정환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도대체 왜 그렇게 먹냐"고 묻고, 끝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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