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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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혼전 임신설을 부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알토란'에서는 신혼 생활을 시작한 이상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연복 셰프, 차유나 아나운서, 방송인 레오 란타가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이연복은 "요즘 난리가 났다"라며 이상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차유나와 레오 란타도 "처음 (이상민을) 봤을 때보다 표정과 얼굴이 좋아졌다"라며 "급하게 결혼하셨는데 혹시 2세 때문인 거냐"고 질문했다.
사진=MBN 알토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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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은 "그런 의심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다"라며 "그런데 저와 아내가 모두 아이를 좋아해서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아내에 대한 자랑도 이어갔다. 이상민은 "아내가 저보다 요리를 훨씬 잘한다. 솔직히 '어떻게 나를 오케이 했지?' 할 정도다. 예쁜데 요리까지 잘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저번 주에는 아내와 같이 장을 보러 갔다. 제가 먹으면 좋을 것 같은 걸 골라줬다. 아내가 있고 없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군가가 나를 챙겨준다는 거다. 혼자 있을 땐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이지 않냐"고 말했다.
사진=MBN 알토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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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민은 1994년 혼성 그룹 룰라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약 20년 만인 지난 4월, 이상민은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교제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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