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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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이 5세 연하 여친의 직업을 공개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절친 정석용의 결혼준비를 함께하는 임원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석용은 예비신부에 대해 “연극 음악 감독”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친구가 내 극단 작업을 많이 했다. 15년, 20년 정도 가까이 알고 있었다. 서로 연락하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2년 반 전에 공연하고 있었는데 보러 왔더라”고 말했다.
'54세' 정석용, ♥여친 알고보니 음악 감독이었다…"이영애 같다고, 미친 미모" ('미우새')
정석용은 “끝나고 팀원들과 닭집에서 치맥을 했다. 오랜만에 봤는데 좋아 보이더라. 공연 끝나고 한가해져서 밥 한번 먹자고 문자를 보냈다. 한두 번 밥 먹고, 자주 만나고 그러다 보니까 사귀는 게 됐다”고 덧붙였다.

글면서 “외모 이야기를 하더라. 나보고 잘생겼다고, 미미라더라. 미친 미모”라고 자랑했다. 또 정석용은 여자친구가 자신을 ‘영애’라고도 부른다며 “피부가 이영애 같다더라”고 염장을 질렀다.

이후 정석용 여자친구와 통화가 성사됐다. 정석용 여자친구는 어떤 점이 좋냐는 말에 "웃는 거 한번 보세요. 마음이 녹지 않냐"며 "갓 세수한 얼굴 보면 깜짝 놀란다. 백옥이 따로 없다. 이영애 얼굴이 나온다"고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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