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초여름, 같이 캠핑 떠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 차지했다. 지난 1일 그는 오후 KBS1 '전국노래자랑' 대구 편에서 스페셜 축하 공연 가수로 등판했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으며 호응했다. '콧바람'으로 무대에 오른 송민준은 첫 소절부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더불어 신나는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송민준은 최근 SBS '더 트롯쇼 IN JAPAN'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위는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지난 4일 기준,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2020년 업로드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0만을 넘어섰다. 이 무대는 TV조선 '미스터트롯'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에이스전에서 공개되었으며, 임영웅이 직접 선곡해 불렀다. 가수 임영웅의 데뷔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9600만 뷰를 넘어섰다. 2021년 10월 1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해당 음원 영상은 지난 5일 기준 9601만 뷰를 기록 중이다.
3위는 태백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트로트 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베트남에서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에 입문한 그는,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바탕으로 팬들 사이에서 '에너지 보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감미로운 음악이 들리는 LP바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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