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강다니엘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는 등장과 함께 댄스를 선보여 어머니들의 박수를 받았다. 서장훈은 강다니엘에 대해 "'마몸디얼'이다. 마블스러운 몸에 디즈니스러운 얼굴"이라고 표현했다.
20, 30대 누나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강다니엘은 "아는 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부산 출신인 강다니엘은 "내가 많이 사랑한데이" "내 함 키워볼래?" 등의 플러팅 사투리로 어머니들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그는 "부끄러움 많아서 귀 빨개졌다"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평소 영화광으로 '스타워즈' '데드풀' 마니아라는 강다니엘은 "광선검 모으기가 취미다. 집에 80개 정도 있다"며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광선검 가격을 묻자 강다니엘은 "4~50만원 정도 한다. 오늘 건 제일 비싼 건 아니"라고 답했다. 눈독 들이던 신동엽은 "차에 위스키 있는데 물물교환할래?"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16일 새 앨범 'Glow to Haze'를 발매한다. 그는 "청춘에서 저물어가는 성장의 과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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