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혼숙려캠프' 4인방 배우 박하선, 진태현과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이혼숙려캠프' 4인방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서장훈은 '대본' '주작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여러 번 강조했지만, 대본이나 주작 없다. 오히려 출연자 보호를 위해 방송 수위를 낮춘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닝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매니저 사칭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유명인 이름으로 수백만 원대 주류 세팅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가 늘고 있기 때문.
이름이 도용된 이수근은 "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수근 씨가 위스키를 세팅해달라'고 했는데 그걸 안 판다고 하니까 가짜 주류점을 연결해 주고 입금하게 한다더라"고 사기 수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분들이 많아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나도 당했다. '물어보살' 팀 회식을 하려고 하는데 '서장훈이 100만원대 와인을 요구했다고 하더라. 저는 절대로 그런 걸 예악하고, 요구하지 않는다"며 사기 행각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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