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미주가 파격 컴백 예고로 웃음을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박진주와 미주 ‘주주 자매’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잠깐만 타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진주와 미주는 말만 하면 웃는 '웃음봇'이 된 멤버들에게 "평소처럼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진주의 신발끈이 풀리자 멤버들은 우르르 달려들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까지 "내가 한컷 먹겠다"고 선언하자 박진주는 "나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소리쳤다. 미주는 "인스타로 소식 전하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동 중 유재석은 "오늘 모르는 아주머니 두 분을 모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느새 호불호 계절까지 알게 된 멤버들을 보며 박진주는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미션 중 유재석과 하하는 "너 애 몇이냐"며 티격태격했다. 애 셋 아빠인 하하가 유리한 가운데 미주는 "그만해라. 내가 넷 낳을게"라고 깜짝 출산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애를 낳아서 온다고?"라며 놀랐고, 주우재는 "애 낳으려고 가는 거냐"고 거들었다. 미주는 "애 넷 낳으면 내가 1짱이냐. 지금부터 준비해야겠다"고 선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박진주와 미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우리가 웃으면서 녹화했지만, 오랫동안 함께한 진주와 미주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저희와 제작진이 걱정 많이 했다"고 밝힌 유재석은 "미주, 진주가 참 고마운 게 웃으면서 티 안 내고 녹화를 해줬다. 진짜 좀 아쉽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미주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녹화해서 재미있었다. 애 넷 낳고 오겠다"고 재차 선언하며 "감사했고 즐거웠다. 기회 되면 또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박진주는 "영원한 이별은 아니니까.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영원히 있을 것"이라며 "3년 넘는 시간 동안 매주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생각 이상으로 많은 사랑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 걱정 마세요"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