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가수 신지가 쌍커풀 재수술 후 첫 일정으로 지상렬의 가족 행사를 선택했다.

3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친형과 형수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상렬은 방송에서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은 신지와 함께 전통 혼례식장을 찾았다. 박서진과 김용명도 함께 혼례식장을 찾아 두 사람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상렬과 신지는 한복을 입고 전통 혼례식을 체험했다. 지상렬은 신지를 업었고, 김용명이 "마지막 볼에 뽀뽀해라"고 거들자 신지는 적극적으로 지상렬에게 뽀뽀를 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역사적인 첫 뽀뽀 이후 지상렬은 "귀에서 에밀레종이 때렸다, 약간 멍하더라, 얼마 만에 볼에 부항 뜨는 거냐"며 얼떨떨해했고, 신지는 "오빠가 적극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뽀뽀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또한 신지는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는 형수에게 "여기는 빠질 수 없었다. 쌍커풀 (재수술) 하고 실밥 풀고 첫 방송이다"며 의리를 보였다. 이를 듣던 박서진은 "제가 성형 경험자로서 사랑이 아니면 수술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오는 건 불가능하다. 실밥 풀고 최소 2주는 지나야 한다"고 거들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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