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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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앙숙MC 박명수와 전현무가 이순실 동두천 900평 매입을 반대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 관심을 집중시킨다.

1일 방송되는 ‘사당귀’ 308회에서 이순실은 동두천에 5개 900평 매장에 ‘한국의 옥류관’을 내겠다는 부푼 꿈을 고백한다.

이 가운데 박명수가 전현무와 정면승부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박명수는 “‘걸어서 보스집으로’가 반응이 뜨겁다”고 자화자찬하며 운을 뗀다. 이에 전현무가 “정말 밖에서 반응이 좋더라”고 호응을 해주자 박명수는 “그래서 다 날리고 내 코너만 할 거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가짜 뉴스 전문 명수패치를 가동시킨다. 이에 화가 난 “아니 왜 날려요? 그냥 단독프로를 하세요”라면서 칼 차단에 나서자 박명수는 “아니에요. 너는 주저앉혀야 돼요”라며 MC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모습을 보인다. 박명수는 전현무와의 대전에서 10전 10패를 자랑하고 있는바 과연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와 전현무는 이순실에 대해서는 하나가 되어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동두천에서 무려 900평에 달하는 5개 식당을 통째로 운영하겠다는 부푼 포부를 과시한 이순실의 모습에 박명수와 전현무는 하나가 돼 “불안해. 절대 안 돼”라며 반대한다.

이에 안유성 보스마저 “나는 하루 매출 1500만 원”이라며 차원이 다른 매출을 공개한 후 “꿈과 현실은 다르다”고 단언한다. 안유성은 이순실을 향해 “(이순실을) 조만간 못 볼 수 있다”고 강력 반대 의견을 낸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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