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기슐랭 가이드' 기은세가 동갑내기 절친 전혜빈을 초대, 직접 준비한 '기슐랭 철판 코스요리'를 대접한다. 넘치는 흥과 텐션, 솔직한 성격까지 꼭 닮은 두 절친의 필터 없는 토크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한다.

기은세와 전혜빈은 기은세가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추억에 잠겼다. 기은세는 전혜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날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2018년 '왜 그래 풍상씨'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기은세는 "그때 혜빈이 네가 '나 결혼 못 할 것 같아'라고 고민을 털어놨잖아. 그렇게 말해 놓고 너 드라마 끝날 때 오빠(지금의 남편) 소개해 줬던 거 기억나냐"라고 하며 당시에 깜짝 놀랐던 상황을 고백해 웃음을 줬다. 결혼을 포기했다는 전혜빈이 운명 같은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는 것.
기은세는 당시 전혜빈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 또 한 번 깜짝 놀랐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졌다. "너무 동안이라 연하인 줄 알았다"라는 것. 이어 MC붐도 "우연히 남편분을 만난 적이 있는데 아이돌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2022년 9월 득남했다. 전혜빈이 결혼한 후에도 자주 붙어 지냈다는 두 사람. 급기야 기은세가 전혜빈의 신혼여행지까지 함께 했다고. 기은세는 "내가 혜빈이 신혼여행에 따라붙어가지고…"라며 당시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기은세가 전혜빈과 신혼여행까지 함께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기슐랭표 요리들과 절친들의 솔직한 수다가 기대되는 기은세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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