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목) 밤 10시 첫 방송한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에서는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뭉쳐 ‘건축 석학’ 유현준 교수와 퀴즈를 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퀴즈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이번엔 ‘6개의 사진 중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아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사진을 본 윤소희는 “3번이 답이다!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에 상점이 많고 오른쪽에 센강이 있다”고, 주변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유현준 교수는 “추리하는 걸 보니 지성인들이시다”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유현준 교수는 “이번 건물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건물이라고 꼽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13세기 건축물”이라고 운을 뗐는데,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현빈 씨가 나온 드라마! ‘알람브라 궁전’ 아니냐?”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퀴즈는 ‘이 궁전에 있는 분수의 가장 중요한 물리적 기능은?’이었고, 하석진은 “온도 조절이다. 에어컨 역할”이라고 정답을 알아맞혔다.

그 결과, 개인전에서 총 두 문제를 맞힌 전현무가 1등에 등극했다. 그는 “겸손하게 누르려고 해도 (내) 지식의 양이 많아서... 다음 주에는 자제할게~”라고 교만을 폭발시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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