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년 만의 재방문! 물고 뜯는 형제에겐 무슨 일이?!’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사상 최초로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의 부모가 재방문한다. 2년 전 동생에게 공격성을 보여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건 첫째였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재방문 이유는 첫째가 아닌, 둘째 때문이었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이른 아침 스스로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하는 첫째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와 다정하게 밥을 먹고 함께 놀이터에 놀러 나가는 등 2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첫째. 그 모습을 보고 스튜디오에는 뿌듯함이 감돈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도 잠시, 둘째 금쪽이의 문제 행동이 보이기 시작한다. 엄마에게 물건을 던지고, 얼굴에 침까지 뱉으며 울분을 주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는 둘째의 모습에 오 박사는 “수위가 높은 상태”라며 금쪽이의 모습은 ‘이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분석해 긴장감을 더한다.

부모의 훈육을 받은 금쪽이는 “나는 없어도 돼”, “(나 빼고) 셋이 가족이야” 등 안타까운 말들을 쏟아내는데. 금쪽이가 이런 자기 비하적 말을 내뱉는 이유는 무엇일지 오 박사의 분석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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