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과 장서희가 구급대원 부부 사이에 태어날 아기의 출산 현장을 찾는다. 38주차에 들어선 산모는 진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태아를 싸고 있는 액체인 양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은 '양수과소증' 진단받았다.

진통이 시작되고 나서는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태변을 본 정황이 파악됐다. 자문을 담당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태아가 태변을 본다는 건 엄마 뱃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는 의미기도 하다. 또 태변을 태아가 흡입하기라도 하면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빨리 분만해야 한다"며 긴급한 상황임을 전했다. "무통주사를 맞으면 산모의 통증은 줄일 수 있지만, 분만이 지체되어 아기한테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산모는 "버텨볼게요"라며 아기를 위해 무통주사를 거부했다.

박수홍&장서희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 '구급대원 부부'의 모성애 넘치는 출산 현장은 30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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