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진=텐아시아 DB
이상민/ 사진=텐아시아 DB
최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한 이상민이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박선주, 댄서 배윤정, 발레리나 윤혜진, 모델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호가 모바일 청첩장을 자랑하자 이상민은 "강남구청에서 연락이 왔다. 혼인신고 완료"라고 핸드폰을 보여줬다. 이에 임원희는 "한 녀석은 3년 끌었다가 가고, 누구는 3달 만에 결혼하고"라며 탄식했다.
[종합] '10살 연하♥' 이상민, 재혼 로망 이뤘다…"아내 술 못해, 운전 대신 해줘" ('돌싱포맨')
이상민이 "내 아내는 술을 아예 못해"라며 "로망을 이뤘다. 낮에 아내랑 점심 먹으면서 난 맥주 한잔을 마셨다. 난 먹어도 되는 거다. 운전을 아내가 해주면 되니까"라고 자랑했다. 결국 탁재훈은 "대리 운전비 아끼려고 결혼하는 거야?"라며 분노했고, "주위 사람들이 그러더라. 정상적인 결혼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요즘 결혼식 안 하는 커플들 많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최근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04년 가수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혼성 그룹 룰라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약 20년 만인 지난달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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