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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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모니카가 출산 50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WSWF')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 성한빈, 파이트 저지 박진영과 마이크 송, 팀 코리아 '범접(BUMSUP)' 멤버 9인(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허니제이, 효진초이)이 참석했다.

이날 모니카는 "출산한 지 50일이 됐다"라며 "출산 후 산후조리를 어떻게 할 고민했는데 결국 춤으로 산후조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신으로 인해 초반 경연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모니카는 "처음에는 너무 아쉬웠는데 경연이 진행될수록 '빠져있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남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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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SWF'에서는 시즌1에서 맞붙었던 리더들이 한 팀으로 다시 모였다. 경쟁자가 아닌 팀원으로서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낼지 이목이 쏠린다.

모니카는 "자기주장이 강한 리더들이 한 팀이 됐기 때문에 의견이 많이 부딪치기도 했다"라며 "그래도 그런 부분들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월드 오브 스우파를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SWF'는 27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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