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격투기 선수 추성훈 SNS
사진= 격투기 선수 추성훈 SNS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가수 지드래곤과 오랜만의 재회를 전했다.

추성훈은 27일 자신의 SNS에 "8년 만의 재회. 멋지고 귀엽고 매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추성훈이 선글라스를 낀 채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브라운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차림으로 왼쪽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오른쪽의 추성훈은 검은 재킷을 걸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근에는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도 지드래곤과 만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과 26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5 월드투어 [Übermensch]' 공연을 진행했다.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일본에 머물던 추성훈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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