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제공 =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미용계 대기업'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 무수저에서 연 매출 3천억원의 기업 CEO가 된 비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미용업계 혁신의 아이콘' 강윤선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1982년 시작된 강윤선의 헤어샵은 숱한 기록을 세우며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사진 제공 =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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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선과 만난 서장훈은 그녀의 어마어마한 재력에 "원래 금수저셨나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강윤선은 "나는 무수저였다. 중학교 입학 원서료 '600원'이 없었을 정도로 가난했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윤선은 17살이 되던 해, 미용기술학교에 입학하는 동시에 미용실에 취직해 월급 2만원을 받고 일을 시작했다.

22살, 일수로 거액의 빚을 지고 첫 미용실을 창업하는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다. 높은 이자를 감당해야 하는 이 '거액의 빚'은 결국 그녀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무일푼 소녀에서 연 매출 3천억원의 세계적인 헤어샵 CEO가 된 것.

서장훈과 조나단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복판에 자리한 강윤선의 헤어샵 본사와 그녀 소유의 8층짜리 또 다른 건물을 방문한다. 강윤선의 헤어샵은 전국에 182개의 지점을 갖고 있고, 직원은 3500명에 달한다. '미용계 삼0'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대기업급 스케일은 서장훈과 조나단마저 압도한다. 강윤선은 "앞으로도 지점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날 오후 9시 55분 EBS, E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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