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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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찬이 새신부 임성언을 향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정찬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길 박정수쌤과 정을영 감독님과 오다니...^^"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정찬이 배우 박정수, 정을영 감독과 함께 지리산 등산로를 걷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남편이 사기꾼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임성언도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찬은 해당 자리에 참석한 임성언을 향해 "성언이는 신혼인데...ㅋ"라며 의미심장한 웃음과 멘트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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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6일 한 매체는 임성언의 신랑 A씨를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A씨가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체의 회장이며, 조합원 대신 아파트 완공에 필요한 업무를 진행한 후 최소 200억원 이상을 사용했다가 사기와 배임·횡령·업무방해·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채권자 B씨와의 통화를 인용해 "B씨가 A씨에게 받을 돈이 12억 이상이다. A씨가 통화로 '제가 (성언이랑)왜 결혼하는지 아세요? 구속 안 당하려고요. 성언이 집이 잘 살아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했다"고 첨언했다.

임성언 부부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에 대해서도 매체는 "A씨가 출국금지 조치를 당해 해외여행이 막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체는 A씨가 사기 전과 3범이며, 이번 임성언과의 결혼도 초혼이 아닌 삼혼째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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