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텐아시아 DB
블랙핑크/ 사진=텐아시아 DB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최대 IP인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소식부터 베이비몬스터와 신인 걸그룹의 계획까지 대대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양 총괄은 공식 영상을 통해 "곧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의 마지막 신곡은 2022년 9월 발매된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로 이번 컴백은 약 2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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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는 하반기 쉼 없는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HOT SAUCE'(핫 소스)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HOT SAUCE'는 1980년대 중후반 힙합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양 총괄은 "평균 연령 10대인 베이비몬스터가 40년 전 힙합을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 만든 곡이다. 중독성이 강하고 올여름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베일에 싸여있던 신인 걸그룹 론칭 소식도 전해졌다. 양 총괄은 "현재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 중이며, 그중 4인조 신인 걸그룹은 하루빨리 론칭하고 싶은 팀"이라고 밝혔다. YG는 오는 28일부터 신인 걸그룹 4명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 총괄은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이들의 실력을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그는 "내년 말까지는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혀 해당 신인 걸그룹의 공식 데뷔는 2025년 말 이후로 예상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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