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사진=텐아시아 DB
우주소녀 다영/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다영은 지난 25일 개인 SNS 계정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피드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ㅎ"이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다영이 올린 화면에는 스타쉽 소속 가수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담겨 있다. 스타쉽은 지난 4월 생일이었던 키키 수이와 크래비티 앨런에 이어 지난 14일 생일을 맞은 키키 지유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유와 생일이 같은 다영과 관련된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었다.
사진=다영 SNS
사진=다영 SNS
이어 다영은 햄스터 사진과 함께 "토사구팽"이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렸다. '토사구팽'은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리는 경우를 의미하는 사자성어다. 이를 두고 팬들은 다영이 소속사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다영이 속한 우주소녀는 2022년 7월 싱글 앨범 활동 이후 2년 이상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루다, 다원을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지난 2023년 스타쉽과 재계약을 맺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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