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한예슬 SNS
사진=배우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이 바다 위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

한예슬은 26일 자신의 SNS에 "바다에서 사랑 보내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요트 위에 앉아 있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블랙 민소매 상의에 핑크색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긴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과 함께, 햇빛을 받은 얼굴에서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2일에도 "Sending love from Rome"이라는 문구와 함께 로마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통해 유럽 여행 중임을 알렸으며, 이번에는 요트에서의 순간을 담아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해 5월,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편과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생략하고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찾았으며, 장기간 이어진 유럽 일정과 SNS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여행지에서의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환상의 커플', '빅이슈', '보스를 지켜라'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배우 활동보다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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