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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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아내인 배우 이다해에게 실언해 최악의 결혼 2주년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결혼식 당시 김준호가 ‘추노 버전’으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되었던 세븐 X 이다해 부부가 김준호의 집을 방문했다. 김준호는 “예상 하객 수만 무려 1200 명”이라며 하겍 정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하는 이다해의 옆에서 구경만 했다는 세븐의 말에 김준호는 공감하며 신혼여행 계획을 세우다 김지민에게 귓방망이를 맞을 뻔한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준호의 철없는 이야기에 신이 난 세븐은 평소 아내에게 말하지 못한 불만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남편의 폭주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위험하다”라며 차가우면서도 무게 있는 경고를 날렸다는 후문. 이다해 역시 “결혼 2주년 당일 세븐이 장난으로 던진 한마디에 최악이 됐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23년 5월6일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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