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에서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래퍼 넉살, 모델 정혁이 함께했고, 여행메이트로 야생미 넘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호주타잔, 극한 여행 전문가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희수가 출연해 썸 투어를 공개했다.
호주타잔은 워킹홀리데이를 했던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외국인 여사친 이지를 만나 썸 투어를 펼쳤다. 이지는 "안녕하세요"라며 직접 준비해온 한국어 인사를 전해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김종국이 인정하는 피지컬의 소유자 호주타잔과 팔로워 수 130만명의 피트니스 크리에이터인 이지는 호주에서 핫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벌크업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운동에 진심인 두 사람인만큼 여행에 운동을 배치하며 최고의 여행 궁합을 뽐내 지켜보는 유인나와 넉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핫가이 호주타잔과 이지는 수영복 차림으로 골드코스트를 런웨이로 만들어 시선을 강탈했다. 벌크업을 마친 탄탄한 근육을 뽐낸 두 사람은 해변에서 수영을 즐겼다. 이를 본 넉살은 "둘이 영화를 찍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극한 여행 전문가 전희수와 락쉐의 인도 썸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전희수와 락쉐는 수많은 인파 사이에 나란히 앉아 감정을 교환했다. 락쉐는 전희수에게 "인도 어때요? 재밌어요?"라고 물은 후 "락쉐랑 있어서 재밌다고 해야죠"라고 했고, 전희수는 "락쉐가 있어서 인도가 재밌어요"라고 해 케미를 뽐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가까워져 설렘을 자아냈다. 락쉐는 K드라마 속 츤데레 남자주인공 같은 매력으로 전희수 뿐만 아니라 MC 유인나의 마음까지 훔쳤다. 자신이 선물한 노랑 커플룩을 입은 전희수를 향해 "내가 선택한 거니까 예쁘죠"라며 플러팅해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그는 전희수에게 손수건 방석을 챙겨주고 인생샷을 남겨주며 갠지스강 일출 데이트를 선물했다. 전희수는 락쉐의 손을 터치하며 쌍방 썸 기류를 보였다.
바라나시에서 뉴델리로 이동한 두 사람은 인디아 게이트와 하우즈 카스 빌리지,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인 하우즈 카스 포트까지 돌아다니며 썸 투어를 이어갔다. 특히 전희수에게 노트를 선물을 한 락쉐는 "또 인도 오면 하나 또 사줄게요. 선물 받으려면 또 인도 와야 해요"라고 선물 플러팅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유인나는 "락쉐 매력에 허덕이는 중인데 어떡해야 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정혁 역시 "이 정도면 정분 날 것 같다"며 썸을 확신해 설렘지수를 치솟게 했다. 이에 전희수는 "제가 지나가듯이 한 말을 락쉐가 기억해서 선물해 준거다"라고 말하자 정혁은 "희수씨가 약간 남자친구 자랑하듯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라며 "전 응원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희수는 "같이 다니다 보니 설렘이 아예 없진 않더라구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혁은 "이제 한 번만 더 만나면 된다"라며 "전희수와 락쉐의 세번째 만남은 운명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