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대표 개그맨 부부 중 하나인 ‘4호’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결혼 이유를 공개한다.
과거 ‘갈갈이’로 활동했던 박준형은 ‘미녀 개그우먼’ 김지혜와의 결혼을 궁금해하던 다른 부부들에게 “(김지혜에게) 매일 전화가 오니까”라며 자랑한다. 이에 김지혜는 “그때 방배동에 집을 샀더라고”라고 받아치며 이어 “70평, 70평”, “대출 없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한다.

박준형은 “집안일을 죄다 도맡아 한다”고 고백하자 이에 김지혜는 “한 명이 10배를 벌면, 다른 한 명은 집에서 일을 해야 한다. 나는 나가서 10배를 번다”라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이를 들은 다른 부부들은 “(박준형이) 날로 먹네”, “집안일하세요”라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현재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반포동의 9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명의는 김지혜 앞으로 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 해당 평수는 한때 실거래가 7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입담 폭주기관차’ 김지혜의 거침없는 활약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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